대사증후군은 만성적인 대사장애로 인하여 심장병, 뇌졸중, 제2형 당뇨병과 같은 심각한 건강 상태가 발생할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일반적으로 혈압 상승, 고혈당 수치, 과도한 복부 지방, 비정상적인 콜레스테롤 수치 및 인슐린 저항성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그 자체로 특정 증상으로 나타나지 않을 수 있지만, 복합적으로 발생하여 심혈관 합병증 및 기타 대사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대사증후군 원인
대사 증후군의 발병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근본적인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추정하고 있지만 이 역시 대사 증후군의 발병을 만족스럽게 설명하지는 못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이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에 대한 몸의 반응이 감소하여 근육 및 지방세포가 포도당을 잘 섭취하지 못하게 되고 이를 극복하고자 더욱 많은 인슐린이 분비되어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환경 및 유전적인 요인이 모두 관여하여 발생하는데,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키는 환경적 요인으로는 비만이나 운동 부족과 같이 생활 습관에 관련된 것이 잘 알려져 있고, 유전적인 요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대사증후군 증상
- 고혈압
고혈압은 심각한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대사증후군을 가 사람은 두통, 현기증, 시야 흐림, 흉통 등의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고혈당 수치
높아진 혈당 수치 또는 고혈당은 갈증 증가, 잦은 배뇨, 피로, 시야 흐 또는 느린 상처 치유와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대사 증후군의 일반적인 구성 요소인 내당능 장애 (당뇨의 전 단계, 공복 혈당이 100mg/dL보다 높은 상태, 적절한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에 의해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는 상태) 또는 인슐린 저항성 장애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 과도한 복부 지방
종종 중앙 비만 또는 내장 비만이라고 불리는 과도한 복부 지방의 축적은 허리둘레 증가 또는 복부 돌출과 같은 신체 징후가 분명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도한 지방 분포는 대사 장애 및 심혈관 질환 및 제2형 당뇨병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 비정상적인 콜레스테롤 수치
이상지질혈증 또는 비정상적인 콜레스테롤 수치는 협심증으로 알려진 흉통이나 심혈관 질환의 기타 증상과 같은 증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을 수 있으며, 이는 죽상동맥경화증과 심장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인슐린 저항성
세포가 인슐린에 효과적으로 반응하지 못하는 상태인 인슐린 저항성은 초기 단계에서 눈에 띄는 증상을 나타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혈당 수치가 상승하고 기타 대사 장애가 발생하여 제2형 당뇨병 및 심혈관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대사증후군 관리 및 치료
다행스럽게도 대사증후군은 적절한 생활 방식과 의학적 개입을 통해 관리가 가능하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치료의 초석이 되는 생활 방식 개선은 중요한 역할을 하며 다음과 같습니다.
1. 가공식품, 설탕, 포화지방을 최소화하면서 과일, 야채, 통곡물, 저지방 단백질, 건강한 지방이 풍부한 균형 잡힌 식단을 따릅니다.
2. 근력 운동과 함께 매주 최소 150분의 중간 강도 운동을 목표로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합니다.
3. 칼로리 조절, 섭취량 조절, 주의 깊은 식습관을 통해 건강한 체중을 달성하고 유지합니다.
4. 스트레스를 관리합니다.
5. 담배를 끊고 음주를 제한합니다.
6. 생활방식의 변화 외에도 고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 또는 내당능 장애와 같은 특정 위험 요인을 관리하기 위해 약물이 처방될 수 있습니다.